쉑쉑버거 메뉴 추천
- 지역별 맛집/부산
- 2021. 10. 5.
오늘 포스팅에서는 쉑쉑 버거 전체 메뉴표를 보여드리면서 제가 추천드리는 메뉴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서면에 들를 일이 있으면 잊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가 쉑쉑 버거예요. 아직까지 지방에선 흔한 매장이 아니니 기회가 될 때 한 번이라도 더 가야죠 ^^
이번에 방문한 쉑쉑 버거 매장은 부산 서면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이곳을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쉑쉑 버거 서면점은 부전동 삼정 타워 1층에 위치해 있어요. 큰 글씨로 'SHAKE SHACK'라고 써져 있어서 멀리서도 잘 찾아갈 수 있어요. '셰이크 쉑'이면 '흔들다.. 판잣집..?'인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와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메뉴표를 보고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 선택하면 돼요. 우선 햄버거 종류부터 살펴볼게요.
쉑쉑 버거에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쉑 버거, 스모크 쉑, 쉑 스택이 있는데 이 중에서 쉑 버거, 쉑 스택은 잠시 후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릴게요.
치킨 쉑은 치킨 패티가 들어있는 버거인데 저온 조리된 두툼한 닭가슴 통살이라 퍽퍽하지 않아요. 그리고 최근에 다시 재출시한 메뉴도 있는데 바로
고추장 치킨 쉑이 그 주인공이에요. 2020년 10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메뉴인데 고객 요청이 끊이질 않아 재출시한 메뉴예요.
그리고 쉑 스택과 비슷하게 포토벨로 버섯 패티가 들어있지만 베지테리안을 위해 비프 패티가 빠진 슈룸 버거, 마지막으로 햄버거가 있어요.
핫 도그는 빵이랑 소시지만 달랑 들어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아니에요. 예전에 쉑 카고 핫도그라고 있었는데 지금은 왜 없는지 아쉽네요.
프렌치프라이는 일반 프라이, 치즈 프라이, 위에서 봤던 고추장 프라이가 있어요.
이제 음료를 살펴볼게요.
처음엔 햄버거와 쉐이크가 어울릴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쉑쉑 버거에서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가 되었어요.
아이스크림도 있고요.
에이드와 탄산음료도 있어요.
콘크리트는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 있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보통의 햄버거 매장에선 볼 수 없는 맥주도 있고,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도 주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특이하게 반려견을 위한 간식 메뉴도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한 거 같아요.
그럼 이제 저의 추천 메뉴를 알아볼게요.
오늘의 추천 메뉴
오늘은 테이크 아웃하지 않고 여유롭게 매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포장하실 분은 옆에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하시면 돼요.
주문한 메뉴는 쉑버거와 쉑 스택, 프라이와 커피 쉐이크와 사이다예요.
쉑버거는 정말 평범한 듯하면서도 안 먹고 오면 왠지 아쉬운 메뉴예요. 일단 당연히 주문하고 보는 쉑버거에요.
소고기 패티와 양상추, 토마토에 쉑소스와 치즈가 듬뿍 올려진 버거예요. 소고기 패티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쉑버거만한 버거도 없어요.
다음 추천 메뉴는 쉑 스택이에요. 비프 패티 위에 올려진 두꺼운 포토벨리 버섯 패티를 제외하면 쉑버거와 같아요.
포토벨리 버섯은 크기가 크고 밀도가 높은 버섯이라 고기 대용으로 쓰일 만큼 쫄깃한 버섯이에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버섯도 함께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것처럼 비프 패티와 포토벨리 버섯 패티의 조합도 굉장히 뛰어나요.
오늘은 그냥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쉑쉑 버거만의 독특한 프라이를 드시고 싶은 분은 치즈 프라이나 고추장 프라이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커피 쉐이크예요. 쉑쉑 버거에는 바닐라, 초콜릿,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쉐이크가 있지만 저는 커피 쉐이크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 일회용품은 셀프로 가져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사진을 보며 글을 쓰고 있으니 또다시 가고 싶어 지네요. 쉑쉑 버거 매장이 더 많아지면 좋으련만 아직 지방에는 없다시피 해서 너무 아쉬워요. 그나마 대전과 부산을 한 번씩 가는 편이라 맛볼 수 있지만 말이에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쉑쉑 버거 전체 메뉴와 저의 추천 메뉴를 알려드렸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소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