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해에 있는 맛있는 타코 요리 전문점으로 향했어요. 멕시칸 음식이 간간히 생각날 때가 있는데 생각 외로 식당은 많지 않거든요. 여좌동에 위치한 식당인데 진해 최초 멕시칸 음식점이라고 해서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해 봤어요. 진해 맛집 타코집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명로16번길 19-1, 1층 ● 영업시간 : 11:00 ~ 21:30 (15:3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휴무 식당 이름이 '타코집'이라고 해서 한글로 쓰여있는 건가 싶었는데 영어로 'TACOZIP'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센스가 돋보이는 이름이에요. 실내는 화이트톤으로 화사한 느낌의 인테리어예요. 곳곳에 멕시칸 음식점임을 알리는 소품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타코집 메뉴표 2인이나 3인이 주문할 수 있는 세트 ..
'명품 떡볶이', '명품 분식'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죠? 바로 청년다방이에요. 몇 년 전 청년다방이 처음 생겼을 때 이름을 듣고 신기해했는데 이제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되었어요. 오늘은 청년다방의 메뉴를 소개해 드릴게요. 며칠 전 청년다방을 다녀와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최신 메뉴까지 다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청년다방 메뉴 요즘은 떡볶이에 치킨을 넣은 메뉴도 있더라고요. '수비드 통닭 떡볶이'라니 먹어보고 싶었는데 두 명이서 먹기엔 양이 조금 많을 거 같았어요. 떡볶이 양념이랑 수비드 통닭이랑 잘 어울릴 거 같긴 해요. 핫 버터 갈릭 옥수수튀김은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돌아요. 버터에 갈릭에 옥수수라니 맛있는 건 다 들어갔어요. 떡볶이와 치킨을 함께 먹거나, 떡볶이와 덮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지난 주말 아들과 함께 통영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1박 2일 일정이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슬이네 밥상'을 가게 되었어요. 방문 후기가 많은 곳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식당으로 향했어요. 무전동에 있는 많은 맛집 중 슬이네 밥상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8살 아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밥상' 같았기 때문이에요. 자극적인 음식보다 한식 위주의 밥을 먹이고 싶었거든요. 슬이네 밥상의 주소는 경남 통영시 해미당 1길 5이며, 매일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 중이에요. 슬이네 밥상 제가 방문했을 때는 토요일이라 식당 주변 길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정기휴일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이에요. 테이블은 안쪽 방까지 합쳐서 14개 정도로 넉넉한 편이에요. 슬이네 밥상에서 가장 많이 드시는 메..
지방에 살고 있어 서울 갈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기차를 탔어요. 약속 장소는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더현대서울로 정하고요. 점심쯤 도착 예정이라 밥부터 먹기로 하고 맛집을 찾아봤더니 '호우섬'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그런데 방문 후기를 보니 몇 시간 웨이팅 끝에 밥을 먹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얼마나 맛있는 맛집이길래..'라는 생각에 무척 궁금했어요. 그래서 웨이팅하더라도 직접 확인해보기로 마음먹고 서울로 향했어요. 호우섬 이용 꿀팁 만약 저희처럼 호우섬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현대식품관' 앱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앱을 이용하면 매장에 가지 않아도 대기 예약이 가능하거든요. 10시 30분부터 식당이 오픈하는데 40분쯤되니 앱으로 웨이팅 예약을 할 수 있..
오늘은 저희 집 반려 도마뱀 '둥이'를 처음 만났던 창원 파충류샵 더 해치(The Hatch)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창원을 올 때마다 사육 용품이나 먹이를 사러 종종 가는 편인데, 방문할 때마다 좋은 인상을 받고 오는 곳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봐요. '협찬, 후원없는 순수한 방문 후기입니다.' 저희 집에는 아주 귀여운 펫테일 게코 도마뱀이 살고 있어요. 작년 어린이날에 아들이 갑자기 도마뱀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해서 가족이 된 아이예요. 이름은 '귀염둥이'에서 뒷 글자만 따서 '둥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이렇게 인연이 닿아 알게 된 곳이 창원 파충류샵 '더 해치'예요. 제가 이곳을 소개해드리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친절하신 사장님 때문이에요. 처음 '더 해치'를 방문했을 때 기억이 나요...
휴가를 맞이해 아들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늘 가던 키즈카페 대신 클라이밍 짐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클라이밍'이라는 말이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실내 암벽 등반'이라고 하면 어떤 건지 바로 아실 거예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아들과 함께 다녀온 클라이밍 짐 후기를 남겨볼게요. 제가 키즈카페 대신 아들과 함께 클라이밍 짐으로 간 이유는 과거의 어떤 기억 때문이에요.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 저는 대전에 있는 클라이밍 짐을 가본 적이 있어요.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거기서 봤던 모든 게 신기했는데, 가장 놀라웠던 건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이었어요. 이용자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성별 상관없이 어른부터 아이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었거든요. 연인들, 또는 부녀, 부자가 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전주동물원 방문 후기를 남기려 해요. 저희 집에서 먼 곳이 아니라 종종 가는 편인데 갈 때마다 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내고 오는 편이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전주 동물원의 장점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입장료가 싸다. 2. 다양한 동물이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다. 3. 매점, 쉼터 구성이 잘되어 있다. 4.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 아마 전주동물원을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은 위의 이야기에 공감하실 거예요. 그도 그럴게 주말에 동물원을 가면 항상 사람이 붐비고 있거든요. 언제든지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전주동물원인 거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위에서 말한 장점을 가지고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 저렴한 입장료 아래 표를 보시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를 남기려 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런치메뉴가 포함된 최신 메뉴판을 먼저 보여드리고, 그다음 제가 주문했던 세트 메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처음 주문해본 세트 메뉴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거든요. (협찬, 후원 없이 직접 경험한 것만 나누는 블로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웃백 전체 메뉴를 먼저 보여드리고, 그 다음 런치 메뉴를 보여드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했던 메뉴를 보여드릴거예요.) 전체 메뉴 티본스테이크는 100g에 3만 원, 엘본스테이크는 100g에 2만 4천 원이에요.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메뉴라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갔더니 벌써 품절되었더라고요. 티본스테이크나 엘본스테이크를 드시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티본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