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 좀비 베리어 장점 단점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돈 주고 쓴 리뷰"로 찾아왔어요. 오늘 살펴볼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이에요. 혹시 여러분은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지 벌써 3년이 지났단 거 알고 계셨나요? 내년엔 스위치 후속작이 나올 거란 얘기도 있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닌텐도 스위치가 너무 갖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오고 있었어요.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 후기

돈도 돈이지만 '애나 봐야지 내가 게임할 시간이 어딧어'라며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는데 얼마 전 제 생일 때 사랑하는 동생님께서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해 주었어요 ㅜㅜ 그 덕분에 지금 이렇게 보호필름 포스팅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닌텐도 스위치와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타이틀에 대한 후기를 차차 남겨보도록 할게요. 일단 닌텐도 스위치를 샀으니 필수 액세서리에 대해 알아봤어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모두가 입을 모아 꼭! 필요하다는 액세서리는 바로 보호필름이었어요. 

 

닌텐도 스위치의 전면 액정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독에 끼웠다 빼는 것만으로도 긁힘이 발생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았어요. 액정 재질이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라 쉽게 금이 가거나 깨지진 않지만 긁힘에 굉장히 약하단 거였죠. 그래서 닌텐도 스위치를 받음과 동시에 보호필름을 주문했어요. 

 

보호필름 선택 기준은 

 

1. 비싸지 않을 것.

2. 후면 보호필름도 포함.

3. 블루라이트 차단. 이었어요.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바로 아래 사진의 제품이었어요. 우선 제품에 대해 살펴보고 마지막에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좀비 베리어 블루라이트 차단필름

제가 주문한 제품은 좀비 베리어에서 나온 닌텐도 스위치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필름이에요.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을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제가 중점을 둔 건 가성비였어요. 좋은 걸 찾자면 비싼 게 당연히 좋겠지만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에 많은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도 쓰지 않을 생각이라 적당한 가격과 품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후면 보호필름까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좀비 베리어의 제품이 제겐 딱이었어요. 

 

좀비 베리어에서 나온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은 세 종류가 있는데 '저반사 지문방지 보호필름', '올레포빅 코팅 보호필름'이 있고 마지막이 제가 구입한 '블루라이트 차단용 보호필름'이 있어요. 저는 눈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필름을 선택했어요. 

 

보호필름 부착방법은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제 실제 구성품을 한번 볼게요. 

 

전면 보호필름, 후면 보호필름, 클리너, 먼지 제거 스티커, 밀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은 어느 보호필름을 사더라도 이 정도 구성은 기본인 것 같아요. 

 

제일 먼저 클리너로 액정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 줬어요. 닌텐도 스위치를 개봉하자마자 필름을 붙이는 거라 더럽진 않았지만 먼지가 많이 붙어 있었어요. 가이드 스티커 세장과 먼지 제거 스티커가 들어 있는데 전 그냥 가이드 스티커로 먼지를 제거했어요. 

 

전면 보호필름의 1번 필름을 벗기고 액정에 붙인 뒤 밀대를 이용해 기포를 제거해줬어요. 

 

그런 다음 2번 필름을 벗기면 액정 보호필름 부착은 끝이에요. 

 

필름 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하느라 몇 번 붙였다 뗐더니 모서리가 조금 떴네요 ㅜㅜ 그래도 먼지 하나 없이 완벽하게 붙였다는 거에 만족해야겠어요. 

 

후면 보호필름이 보호하는 부분은 이 정도예요. 전면 보호필름과 똑같은 방법으로 붙이면 되겠죠? 후면 보호필름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장, 단점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좀비 베리어 보호필름 장점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라는 한 마디로 모두 설명될 거 같아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전면 보호필름에 후면 보호필름까지 있는데 7천 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강화유리로 된 보호필름이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이 정도도 충분할 거 같아요. 

 

 

좀비 베리어 보호필름 단점 

앞뒤로 보호필름을 다 붙이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순간 '거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반사율이 심했어요.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주변이 어두울 땐 아무 상관없었지만 밝은 곳에서는 '반사가 좀 심한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어요. 

 

특히 화면에 검은색이 많을 땐 이 단점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어요. (카메라라 조금 더 심하게 반사되어 보이네요.) 저는 닌텐도 스위치를 주로 집에서 독모드로 쓰기 때문에 사실 이 점은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외부에서 자주 플레이하시는 분이라면 꼭 저반사 필름을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후면 보호필름을 붙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 속 화살표 부분의 필름이 떨어졌어요. 화살표가 가리킨 부분은 닌텐도 스위치를 거치할 때 펼쳐두는 받침대인데 표면이 다른 곳과 다르게 매트한 질감으로 되어 있어요. 보호필름을 붙일 때도 잘 붙지 않더니 아니나 다를까 금방 떨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무수한 기포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요. 후면 보호필름 오른쪽에 지그재그로 긁힌 자국은 기포를 제거하려고 손톱으로 열심히 긁다 포기한 자국이에요. 이것 역시 후면 재질 때문인가 싶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에요. 

 

이상으로 이번에 재가 구입한 좀비 베리어의 닌텐도 스위치 보호필름에 대해 알아봤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가성비를 생각했을 땐 또 만족스러운 제품 같아요. 저처럼 독모드를 많이 쓰시거나, 외관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추천드릴만한 보호필름인 거 같아요. 

 

닌텐도 스위치 늦깎이 입문자답게 앞으로 소소하게 이것저것 많이 다뤄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글 ㅇㄺ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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