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먼지 진드기 청소기 다다코솔 사용 후기

실내에 쌓이는 먼지는 어디서 그렇게 끝없이 나오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예요. 먼지떨이와 청소기는 필수가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불에 쌓인 먼지예요. 매일 털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쓰기엔 먼지와 진드기가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다다코솔'을 구입해 봤어요.

 

 

 

정말 오랜 예전에 이런 제품이 한창 유행했던 기억이 나요. 집마다 필수품으로 여겨질 만큼 청소계의 혁명처럼 떠오른 제품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신기했어요. 다시 쓰게 될 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다다코솔

저는 유튜버의 추천 영상을 보고 구입했는데 검색할 때 '다다코솔'이라는 이름으로 찾았어요. 제품 상자에는 커다랗게 'Magic super sol'이라고 되어 있는데 유치해 보이면서도 왠지 기대감을 일으켰어요.

 

 

그리고 다른쪽에는 '먼지 진드기 청소기'라고 되어 있어요. 

 

 

다다코솔의 특징에 대해서도 간략히 적혀 있어요. 카펫, 담요, 이불, 침대, 소파, 자동차 시트 등 솔을 굴릴 수 있는 곳은 다 사용 가능해요. 

그리고 사용이 어렵지 않은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어요.

 

 

사용 방법은 너무 쉬워서 설명할 것도 없어요. 그냥 잡고 문지르면 돼요.

그리고 사용 후 세척 방법도 굉장히 간단해요.

다다코솔이 마음에 들었던 게 이러한 부분이에요. 사용이 쉽고 관리가 간편한 점이요.

 

 

품질표시를 보는데 처음에 권장소비자 가격을 보고 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

가격이 45,500원으로 적혀 있는 거예요.

분명 저는 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구입했는데 말이에요.

예전엔 정말 저 가격으로 팔았는지 궁금하긴 했어요. 

 

 

한 상자 안에는 두 개의 다다코솔이 들어 있어요.

작은 건 21cm, 큰 건 28cm 길이에요.

 

 

뚜껑을 열어보면 굉장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회전 가능한 브러시가 있는 게 다예요.

다다코솔에서 사용한 브러시는 말총 재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돈모를 사용한 다른 제품들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좋다고 해요. 

 

 

이제 제가 쓰고 있는 이불에 직접 사용해 볼게요.

새로 구입한 지 얼마 안 된 패드예요. 틈틈이 돌돌이를 써가며 관리해 줬는데 얼마나 먼지가 나올지 궁금해요.

 

 

다다코솔을 잡고 옆으로 슥슥 문질러 줬어요.

사용법이 워낙 간단하다 보니 청소를 하면서도 '이게 정말 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러고 잠시 뒤 뚜껑을 열어봤어요. 

 

 

그랬더니 정말 먼지가 엄청 모였더라고요. 상상 이상의 결과였어요.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정말 단순한 구조인데 어떻게 이런 효과가 나나 싶어요. 

이불 위에 있던 먼지란 먼지는 다 빨아들인 것 같아요.

이런 먼지 위에서 자고 있었다니 충격과 반성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어요.

먼지에 손댈 필요 없이 간단히 세척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좋았어요.

 

 

총평

집에서 쓰는 침구류 청소기와 비교해 보니 다다코솔의 장점이 많았어요.

청소기는 충전도 해줘야 하고, 무게도 무겁고, 먼지통 비우는 것도 번거로운데 말이에요. 물론 흡입력이 강한 청소기만큼 효과는 덜하겠지만 자주 사용하기엔 다다코솔만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기대 이상으로 먼지와 진드기를 잘 흡입하는 같아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