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동 신상 맛집 타쿠소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창원 중앙동에 위치한 '타쿠소바'예요. 타쿠소바는 일본식 라멘을 파는 곳인데 그동안 제가 가봤던 일본식 라멘집과는 조금 달랐어요. 저는 '일본식 라멘'하면 미소라멘과 돈코츠라멘이 먼저 떠오르는데 타쿠소바에는 없는 메뉴이거든요. 

 

"협찬, 후원 없는 저의 찐 후기입니다."

 

 

 

타쿠소바에서는 어떤 라멘을 먹을 수 있는지 자세히 한번 살펴볼게요. 

 

 

 

타쿠소바는 창원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맛집이에요. 

 

 

멀리서 매장을 보더라도 일본식 라멘집이라는 걸 한 번에 느낄 수 있어요. 

 

 

매장 운영 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이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이에요.

 

 

타쿠소바의 주 메뉴는 '마제 소바'예요.

마제소바는 '비비다', '섞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 라멘을 말해요.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왔는데도 자리가 많지 않았어요. 좌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의 주문 메뉴

 

첫 번째 주문 메뉴는 '돼지껍데기 마제소바'예요. 기본 마제소바 위에 돼지껍데기가 올려져 있어요.

주문할 때 토핑을 추가할 수도 있는데 저는 돼지 차슈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타쿠소바에서는 마제소바를 설명할 때 50가지가 넘는 비법 소스와 고기, 야채 고명이 들어 있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표현이 딱 들어맞는 거 같아요.

 

 

 

'비빔 라멘'이라고 해서 맵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에요. 설명 그대로 각각의 재료에서 나는 감칠맛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맛이에요. 먹으면 먹을수록 맛의 조화가 정말 뛰어나단 걸 느낄 수 있어요.

 

 

면을 다 먹고 나면 무료로 제공되는 밥을 꼭 주문하세요. 남아있는 양념 소스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고, 든든한 한 끼가 돼요.

 

 

두 번째 메뉴는 '온소바'예요. 

 

 

마제소바와는 다른 얇은 메밀면이에요. 

 

 

온소바엔 차슈도 들어있지만 닭고기도 들어있어요. 닭꼬치 전문전에서 먹던 맛이 었어요.

 

비빔라면인 마제소바에 비해 온소바는 훨씬 더 담백한 맛이에요. 마제소바도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건강한 맛이에요.

마제소바와 다르게 따뜻한 국물이 주는 매력이 있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창원 중앙동에 위치한 맛집 '타쿠소바'를 소개해 드렸어요. 요즘은 입소문을 많이 타서 그런지 줄 서는 게 당연한 곳이 되었으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또 다른 맛집 정보로 다시 인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