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창동 맛집 모티키친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마산합포구 창동에 있는 '모티키친'이에요. 모티키친에서는 쫀득한 도우가 일품인 화덕피자와 다양한 파스타를 맛볼 수 있어요. TV 방송에 나왔을 정도로 창동에선 유명한 맛집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모티키친은 창동 사거리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한 음식점이에요.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곤 저녁 9시까지 영업하는데 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만 받아요.

 

 

 

식당으로 들어서면 주방이 바로 보여요. 활활 타고 있는 화덕과 뽀얀 피자 반죽을 볼 수 있어요.

 

주방

 

 

실내 테이블은 창가 쪽으로 몇 자리가 있고, 안쪽으로 여섯 테이블 정도 더 있어요.

 

창가테이블
내부테이블

 

 

모티키친 메뉴표

모티키친에서 먹어본 피자는 다 맛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마르게리따와 모티 루꼴라 피자예요.

 

피자메뉴

 

 

피자뿐 아니라 샐러드와 파스타도 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를 보며 한 번 더 말씀드릴테지만 매운 걸 못드시는 분이라면 까르보나라, 또는 새우 파스타를 드실 걸 추천드려요.

 

샐러드메뉴

만약 피자를 드실 게 아니라면 파스타와 모티 깔죠네샐러드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오늘의 PICK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두 명과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사실 하나 더 시키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말리더라고요. 다행히 평소 소식하는 친구들이라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새우토마토파스타

 

첫 번째 메뉴는 '새우 토마토 파스타'예요.

진한 토마토 소스에 큼지막한 새우가 많이 들어 있어요.

매운맛이 있긴 한데 많이 맵진 않고 매콤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거 같아요.

 

깐새우

 

 

두 번째 메뉴는 '알리오 올리오'예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시키는 메뉴인데 가는 곳마다 다른 맛이 나는 게 신기해요.

모티키친의 알리오 올리오는 매운맛이 강해요. 새우 토마토 파스타보다 좀 더 매웠던 거 같아요.

 

알리오올리오

 

매운 걸 못 드신다면 제가 주문한 두 메뉴말고 다른 파스타를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제 입맛엔 정말 맛있었어요.

 

마늘파스타

 

 

마지막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예요.

화덕 피자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 토마토, 바질, 모짜랠라 치즈로 토핑하여 만든 피자예요.

 

화덕피자

 

피자는 역시 식당에서 주문해서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따끈따끈한 피자라 치즈가 쭈욱 늘어나다 못해 흘러내릴 정도였어요.

 

피자치즈

 

화덕 피자라면 역시 이 쫀득쫀득한 도우를 빼놓을 수 없어요.

요즘은 피자 엣지에 이것저것 많이 넣어 먹는데 화덕 피자는 그런 것 없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피자도우

 

자몽 에이드는 서비스 메뉴예요. 

모티키친에서 세 가지 이상 메뉴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한 잔 받을 수 있어요. 

 

자몽에이드

 

마지막으로 이렇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쿠폰도 있어요.

메뉴 하나당 하나씩 찍을 수 있는데 20개를 다 모으면 피자 한 판과 교환할 수 있어요. 

 

적립쿠폰

 

예전에는 '창동'하면 마산을 대표하는 번화가 중 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정신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거든요.

추억이 많은 곳인데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몰라요. 

 

자주 갔던 맛집도 많았는데 하나, 둘씩 문 닫는 곳이 생기는 것도 너무 아쉽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맛집이나 카페가 있으니 더욱 부지런히 소개해드려야겠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마산합포구 창동에 위치한 맛집 모티키친을 알려드렸어요. 화덕 피자나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두 말할 것도 없이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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