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기다리는 마산 맛집 금향

오늘은 마산 해운동에 있는 맛집 '금향'을 소개해 드릴 거예요. 마산 보건소 맞은편에 있는 중식당인데 식사 시간이면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금향에서 주문할 때는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이 두 가지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금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영업하고, 라스트 오더는 7시 40분이에요.

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니 요일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저는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벌써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식당 내부가 크진 않는데 테이블은 8개 정도 있어요.

주문 메뉴가 금방나오기 때문에 테이블 순환은 빠른 편이에요.

 

 

 

첫 번째 주의사항은 테이블을 잡기 전에 미리 주문해둬야 한다는 거예요.

대기 줄이 있을 때는 먼저 식당 안으로 들어가 메뉴부터 주문해놓고 밖에서 기다리면 돼요.

그러면 자리가 났을 때 들어오라고 알려주세요.

 

 

 

두 번째 주의사항은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는 야끼우동과 해물쟁반짜장의 경우 양이 굉장히 많다는 거예요.

야끼우동과 해물쟁반짜장은 1인분, 2인분으로 주문되는데 2명이라고 해서 2인분을 시키면 양이 굉장히 많아요.

다른 메뉴와 함께 드실거라면 2명이라 하더라도 꼭 1인분으로 주문하세요.

 

 

 

저는 동생과 함께 금향을 방문할 때 주로 해물 쟁반짜장과 1인분과 미니 탕수육을 주문하는 편이에요.

성인 남성 두 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예요.

 

 

 

오늘의 주문 메뉴

이번에도 늘 먹던대로 해물 쟁반짜장 1인분과 미니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해물 쟁반짜장 1인분인데도 양이 굉장히 푸짐하죠?

보통은 매운맛으로 조리해주시는데 순한 맛도 주문 가능해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순한 맛으로 꼭 주문하세요.

 

 

 

해물 짜장답게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 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메뉴도 같이 드시는 거라면 꼭 1인분으로 주문하세요.

금향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옆 테이블에서 2인분 주문하시고 다 못 드시는 거 자주 보거든요.

 

 

 

면을 다 먹고 나면 짜장 소스와 건더기가 많이 남기 때문에 공깃밥까지 비벼 드시면 딱 좋아요. 

 

 

 

두 번째 주문 메뉴는 미니 탕수육이에요.

탕수육은 소스가 아예 올려져서 나와요. 소스에 찍어 드실 분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해주세요.

 

 

 

탕수육 반죽엔 찹쌀이 들어 있어 쫀득한 식감이 나요.

소스는 '탕수육'하면 떠오르는 대중적인 맛이라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다른 식재료들도 큼지막하게 들어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마산 해운동에 위치한 중식당 '금향'을 소개해드렸어요. 익숙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중식당을 찾으신다면 금향을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에서 말씀드린 두 가지 주의사항 꼭 기억하시고요. 즐거운 식사가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