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쉐이커 물통(블렌더 보틀) 비교해 봤어요~

헬스장 쉐이커 물통(블렌더 보틀) 비교

 

안녕하세요~ 예전 포스팅에서 블렌더 보틀에 대해 다룬 적 있었죠? 못 보신 분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시켜 놓을게요.

 

블랜더보틀(Blender Bottle) 쉐이커 추천 후기

반가워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운동인의 필수품! 쉐이커에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부터 몸 관리를 조금씩 해오다 최근부터

mochitaku.tistory.com

오늘은 또 다른 제품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한지는 오래됐는데 최근에 재구매를 하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같은 제품을 또 샀단 말은 괜찮은 제품이란 얘기겠죠? 그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우선 제품을 살펴볼게요. 

 

Blender Bottle

 

집 앞 대형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이 색상 외에 회색, 주황색 제품도 있었어요. 그 중에서 이 색상을 구입한 이유는 뚜껑 때문이에요. 제가 고른 쉐이커는 뚜껑 색상이 어둡기 때문에 때가 탄게 잘 안보였는데 회색, 주황색 뚜껑은 검은 때가 탄 게 너무 잘 보였거든요. 

 

화살표 된 부분은 열고 닫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재질로 되어 있는데 밝은 색 고무에 검은 때가 묻으니 잘 지워지지 않았어요. 마트에 진열된 새 상품에도 검은 때가 묻은 게 잘 보였거든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뚜껑 색이 가장 진한 제품을 골랐어요. 

 

"전 세계 95개국에서 절찬리 판매중인 쉐이커보틀"이라는 글자가 써져있어요. 

 

그리고 "BPA FREE, 내용물이 새지 않아요, 냄새와 얼룩에 강해요,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요."라는 설명이 있고, 946ml용량이라고 되어있어요. 

 

전세계 95개국 판매에 이어 "세계판매 1위 쉐이커 보틀'이라고 적혀있어요. 이런 말 하나하나가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 저 같은 팔랑 귀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이 쉐이커에도 블렌더 보틀의 특징인 '블렌더볼'이 들어가 있어요. 블렌더볼은 쉐이커를 흔들 때 내용물이 더욱 잘 섞이도록 도와줘요. 

 

"냄새와 얼룩에 강한 내구성, 내용물이 새지 않음, BPA FREE, 식기세척기 사용가능"이라고 다시 한번 써져있어요. 

 

블렌더 보틀의 구성이에요. 반투명한 용기, 블렌더볼, 고무재질의 뚜껑이에요. 

 

뚜껑의 안쪽을 보면 내용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고무마개가 하나 더 들어있어요. 고무마개는 사진처럼 따로 빼서 세척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제품 설명은 이정도면 충분하겠죠? 사실 물통이 다 거기서 거기라 특별할 건 없는 거 같아요. 그럼 제가 몇 개월 동안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낌 장점, 단점을 알려드릴게요. 하나씩 살펴보시면 왜 재구매를 했는지 아시게 될 거예요. 

 

 

장점

예전에 사용하던 블렌더 보틀은 뚜껑 안쪽에 고무마개가 따로 없었어요. 고무마개가 없더라도 뚜껑만 꽉 잠그면 물이 새진 않았지만 새롭게 구입한 블렌더 보틀에는 고무마개가 있어서 한층 더 안심할 수 있어요.

 

예전 블렌더 보틀은 크기가 너무 컸어요. 남자인 저도 한 손으로 들고 있는 게 약간 불안할 정도였죠. 그런데 이번 제품은 안정감 있게 한 손에 쏙 잡혀요. 하지만 이게 또 단점이 되기도 해요. 이건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뚜껑을 닫는 방식이 이전과 달라요. 예전 제품은 뚜껑을 닫을 때 "딱"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위에서 아래로 힘을 줘서 눌러야 했어요. 그런데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페트병 음료처럼 뚜껑을 돌려서 열고 닫는 방식이에요. 

저는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물을 마시고 나면 뚜껑을 꼭 닫아두는 편이에요. 실수로 누군가 건드려 쏟게되면 서로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그래서 뚜껑을 자주 열고 닫는 편인데 "딱"소리 날 때까지 힘을 줘 닫으려면 반대 손으로 물통을 받치거나, 물통을 어딘가에 올려둔 채 눌러야만 해요. 그런데 새로 구입한 블렌더 보틀은 물통을 편하게 잡은 뒤 뚜껑만 살짝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훨씬 편해요.

 

뚜껑을 닫으면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생겨요.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물통을 들고 다닐 때면 자연스레 손가락 걸이를 이용하게 돼요.  

 

 

단점

이전 제품은 크기가 커 한 손으로 들기 불안하긴 했지만 바닥이 넓어서 세워뒀을 땐 불안한 느낌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제품은 물통의 지름이 작고, 아래쪽으로 가늘어지는 모양이라 세워뒀을 때 조금 불안해요. 톡 건들면 쓰러질 거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마트에서 18,900원에 구입했는데 함께 진열되어 있던 물통 중에 가장 비싼 제품이었어요.(스테인리스 물통 제외) 분명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든다면 소비자로서 이보다 반가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ㅎㅎ

 

여기까지~! 제가 몇 개월 동안 사용하며 느꼈던 점들을 적어봤어요. 쉐이커 물통 구입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320x10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